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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0_수원생활을 끝내면서 해보는 특별한 퇴근경험~

 
자전거를 한대 샀다.

집에 지금 자전거가 4대인데..
1번 : 내꺼 MTB
2번 : 마실용 스트라이다
3번 : 와이프꺼로 샀다가 지유가 타는 미니벨로
4번 : 승유꺼 MTB

2번이 동네 마실용이긴 한데....  이거 어디다 그냥 세워두기가 그렇다.
아웃오프 사이트, 댄... 낫 마인 된다.

그래서 사실 1,2번은 현관 안쪽에 세워두고 3번 4번은 현관 밖인데...  그래도 실내.

대부분 그렇겠지만 깨끗하고, 조금 비싸보이고 한 자전거 밖에다 계속 세워두면 없어진다.
이 동네도 마찬가지라 한다.

그래서.. 
이걸 한대 샀다

(출발전 2시 30분)


중고나라에 올라온걸 갔는데..
한 몇시간 올라온 물건들을 보니 대략 가격대는 나오는데.. 마음에 드는건 다 멀거나 이미 팔렸다.

바구니 있고 여성용이어야 하고 기어가 있어야 하고 바퀴는 되도록 클것.. 가격은 싸야지^^

이 물건이 7만원에 올라왔는데 지역이 동탄 ㅋㅋ
차에는 절대 안들어가니 지하철로 가지고 오거나 타고 와야한다.  (참고로 이런 자전거는 바퀴빼기 힘들다)

우선 산다고 찜했다.
그리곤..  주말에 지하철 타고 가려 했는데...  음.  네이버 지도에서 루트 찾아보니 가는데 2시간 ....
왕복에 4시간이다. ㅠ
평일에는 지하철에 못싣고...

그러다 짱구굴려서..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  동탄사는 학렬이에게 부탁해서 회사까지만 가져다 달라고 하자... 그 다음은 알아서 해보기를 한 것이다.

저 위에 사진 배경이 회사 자전거주차장임^^

핑크색에 바구니가 있고 기어도 있고 바퀴는 무려 26인치.. 최대사이즈다 ㅋㅋ

7월 20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전국에 폭염주의보 발령!!

그래도 난 시도 했다.

수원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타기

대략 40km가 좀 안된다고 나온다.  시간은 2시간 반 정도


대략적인 루트가 회사에서 나가서 광교로 가서 탄천길을 타는 것이다.

한 2시 30분 쯤 회사에서 출발을 했다.
난 네비가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줄 줄 알았는데.. 안된다.
티맵에는 자전거모드가 없고 네이버지도앱에서는 안내하는 기능이 없네???
구글지도에는 있었던것 같은데 내 폰 구글지도는 좀 삐리하고..

그래서 네이버지도를 계속 보면서 꼬불꼬불 가는데.. 쉽지 않다.
회사에서 나가 삼성전자 메인도로 나오는 어디 강앞에 까지 가면서도 지도를 계속 봐야 했다.

게다가 덥다.
땀은 비오듯 하고.. 속도는 못내고.

조금 길이 뚤려보여 가다가 지도 확인해보면 너무 왔다.. 그럼 돌아가야 한다. ㅠ

아래 사진이 광교 호수공원 가기 전 자전거 도로


(2시 54분)

이때까지만 해도 뭐 탈만 했음

여기도 광교.  

정말 루트가 요상스럽다. ㅋㅋ

(3시 5분)


이 광교를 벗어나는것이 정말 힘들었다.
힘들어서 사진찍을 영유도 없었는데 광교 호수공원을 벗어나는데 정말 산을 하나 넘어야 하고 길도 꼬불꼬불 하고 메인길처럼 보여 내리막에서 신나게 쭉 갔더니 잘못된길이라 다시 거슬러 올라오고....

그러다 무슨 상현역인가 지나갈 때에는 자전거전용도로도 아니고 언덕도 있꼬 덥고 그늘도 없고..  신분당선 역 입구가 보이는데 포기하고 몰래 전철을 탈까도 생각했음 ㅋㅋㅋ
문젠.. 신분당선은 자전거 불가다. 주말에도.

어디쯤일까.. 암튼 강물이 맑아지고 뭔가 제대로 자전거 도로 느낌이 들었다.
정말 물이 맑음..

이때가 출발한지 약 1시간 10분 정도 지나서다.  이제부터 좀 수월해진다

(3시 43분)

자전거도로가 정말 편한걸 오랫만에 느겼다.
굴곡도 별로 없고 구배도 완만 혹은 평지.

이길은 심지어 그늘이다 ㅎㅎ

(3시 58분)
죽전인가부터 해서 수지 서현 이메 이런데 다 지나갈때에는 길도 평평하고 정말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이다. 그늘도 좀 있고.

하지만...

서울이 가까워오면서 힘들어진다.

서울방향 기준 자전거길이 강 오른편으로 가고 그늘이 없다.  성남비행장 부근으로 기억하는데 햇볕때문에 너무 힘들었음

(5시 8분)
(5시 8분)

이제 집에 거의 다와간다 ㅎㅎ

드디어 한강길로 진입

(5시 25분)




결과정리^^
총 40.82km를 2시간 57분에 주파..
마라톤선수보다 느렸다. ㅠㅠ

초반 10km 정도까지가 광교 벗어나는길..  너무 힘들었다.  9km정도 지점 높이봐ㅋㅋㅋ
그 뒤로는 자전거도로라 평속도 거의 일정..

암튼 추억하나 만들었다.

담주부터는 과천이네 ㅠ

by Liquid | 2018/07/21 16:37 | 자전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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