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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이파리 보냄

 
2013년에 데려와 9년을 함께한 528i

차를 타면서 그 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속 창밖의 다른 차가 눈에 들어오고 딴생각을 하게 된다

그 전에 타던 TG 그랜저가 그랬었다.

옵션을 덜 넣고 사서 그랬던 면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  그냥 차가 싫었다.  분명 좋아했던 차였는데 직접 몰아보면서 실망하게 되었던 차..

그러다가 E60 528을 타게 되었고 언제나 차 타기 전 설레게 만드는 그 느낌을 9년간 받으며 잘 타왔었다.

물론 신형이 계속 나오면서 그 차들에 눈길이 가기도 했지만 이 차에 앉아서 가속패달을 밟고 핸들을 돌리면서 느껴지는 믿음직함에 다른차에 눈길을 주던 마음은 다시 이파리한테로 옮겨졌었다^^

원래는 팔 계획이 없었고 11만에 가까워져서 올해에는 대대적인 수리를 해서 컨디션을 높이고 타려 했었다.

누유도 잡고 겉밸트 및 거기에 물린 발전기, 에어컨컴프도 바꾸고 하체쪽 부품도 교체하려 했는데..  한 300이면 다 되는데...

갑자기 해외에 나가게 되어 아쉽지만 팔았다 ㅠㅠ

헤이딜러에 올린 사진들.... (외대 용인캠퍼스 주차장에서 촬영)

E60이 2003년도에 출시된 모델인데 정말 지금봐도 멋진 모습이다.  명차임!!


























헤이딜러에 가장 현실적인 금액을 제시한 딜러분께 차를 넘겼다.

차 넘기기 전 자동차키 두개 모아놓고 사진찍기^^



딜러분이 차 검사하고 가격을 조금 조정했다.  누유는 고지를 했는데 생각보다 심하다고....

사실..  이 차를 가져가서 탄다면 바로 수리를 해야하긴 하는데......  시간도 없고 해서 깎아서 팔았다.

마지막 주행거리 109541km..









이렇게 차를 보냈다.

좀 아쉽네.

그런데 생물이 아니라서.. 눈물은 안남^^


나중엔 어떤차를 살까나?...


3월 31일..  K car에 올라옴^^

by Liquid | 2022/03/23 00:26 | 528i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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